‘대학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학생모임 활동. 최근 그 인기가 식었다고는 하나, 동아리 활동은 학점관리와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쉼터이자 새로운 자아를 계발하는 장이기도 하다. 교내동아리 밖에도 학회, 연합동아리 등 학생들은 다양한 곳에서 청춘을 보내고 있다. 장수 동아리들은 탄탄한 교우 커뮤니티가 재학생들을 경제적, 정신적으로 뒷받침해주면서 끈끈한 선후배간 고리를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긴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패션 동아리 ‘KLOSET’을 취재했다.고려대의 역사를 연주하다, ‘관악부’ 본교